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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강서구 Ι 등촌 등촌동맛집 일촌통돼지 삼겹살맛 남달라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2. 19. 16:06

    등촌동맛집 일촌통돼지

    삼겹살 맛이 달라요 달라~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쯤되면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에서 축제가 열린답니다.

    올해는 잊지 않고 꼭 가야지 하면서 날짜를 잘못 알아서 일주일이나 빨리 가게된 허준박물관!에궁

    (참고로 허준축제는 10월 12일 토요일 진행된데요~)

    행사 체험도 다 마감인지라 헛탕치고 박물관이나 휫 둘러보고 나왔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도로 하나를 두고 한쪽은 가양동 다른쪽은 등촌동!

    길건너서 등촌동쪽으로 넘어와서 점심이나 먹고 가려고 주변은 두리번 두리번.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우리딸래미 요즘 면요리를 너무 먹어서 점심은 꼭 밥을 먹여야하기에

    한식으로 찾던중 발견한 등촌동맛집 이촌도 삼촌도 아닌 일촌통돼지!

    밖에 아자씨들이 많아서 혹시 좀 그런가 싶어서 가게를 들여다보니 평범한 밥집이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메뉴판은 벽면에 붙어 있어서 벽면을 살펴보고 뭘 먹을까?

    통돼지김치찌개나 먹을까 하다가 딸램 삼겹살 먹고 싶다고 자꾸 엄마 옆꾸리 찔러서

    주문하게된 삼겹살 2인분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오~~ !! 내가 생각했던 그런 삼겹살이 아니라 두툼한 통삼겹살~

    얇지 않고 냉동이 아니라 마음에 쏙 들어서 기분 좋은데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삼겹살 2인분만 주문했을뿐인데 도토리냉채 김치, 샐러드, 파무침등등

    맛깔나고 이쁜 메뉴들만 나왔네요~

    보통 삼겹살집 가면 테이블에 기름도 많고 반찬도 마음에 안들때가 많은데

    처음와본 등촌동맛집 일촌통돼지는 좀 다른듯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희 주문한적 없는디...

    이것도 한상에 차려지는 메뉴중 하나인 부글부글 계란찜

    이뻐서 더 맛있어 보이지요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요즘 열공하면서 체험도 잘 따라다니는 딸램인데

    뭐 먹고 싶다는데 못사줄께 뭐가 있나요~~

    삼겹살 먹고 싶다는데 먹어줘야 힘내서 잘하겠죠~

    두툼한 삼겹살 노릇하게 굽고 있는데

    삼겹살 먹고 싶은 마음이 없던 저도 굽다보니 먹고 싶은 유혹이 밀려와요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좀 길어서 입이 작은? 내가 먹기에는 좀 기다란 파..

    그래도 파를 잘 말아서 삼겹살이랑 싸 먹어봤어요~~

    파향과 삼겹살~~ 그 맛을 알랑가몰라~~

    10월부터는 진짜 다이어트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삼겹살 굽다가 도저히 안되서 먹고 있답니다.

     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삽겹살이 맛있으니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지요~

    그래도 꼭 필요한게 있다면 바로 김치가 아닐까 싶은데요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김치랑 구워먹는 삼겹살~~

    칼칼하면서 김치만의 맛이 나는 김치에 삼겹살을 싸서 먹어보면 느무 맛나서 저 과식해요.

   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.. 와이? 살쪄요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안돼 안돼 하면서 에이 이번만 먹고 살빼야지 하고 김치랑 삼겹살이랑 싸서 먹어보았어요~

    등촌동맛집 삼겹살 왜이리 맛난겨~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삼겹살 구워먹고 식사를 할까 말까 하다가 저는 밥이 그리워서

    통돼지 김치찌개 하나 주문했어요.

    이렇게 한그릇에 착한가격 6천원 이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삼겹살 먹고 냉면도 좋지만 저처럼 밥순이는 밥이랑 먹어도 좋겠죠.

    아삭하면서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텀벙 들어가니 국물맛이 깔끔하니 담백해요~~

    저도 김치찌개하면 한 김치찌개 끓이는데...

    와.. 이 맛을 어떻게 냈는지 궁금한데 비법이라고 안가르쳐주시네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먹성좋은 울딸램 삼겹살 맛나게 다 먹고,

    식사로 통김치찌개에 밥한공기 뚝딱 다 먹더라고요~~

    뜨겁다고 호호 불면서도 잘먹는거 보면 사춘기 딸아이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이건 바로

    통돼지 김치찌개랍니다.~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가양역 10번출구 공진 초.중교 교차로 지나면 보이네요~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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